프로그래밍 언어 입문서가 아닌 프로그래밍 기초 개념 입문서
문과생, 비전공자를 위한 프로그래밍 입문책입니다.
jobGuid 꽃미남 프로그래머 "Pope Kim"님의 이론이나 수학에 치우치지 않고 실무에 곧바로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셰이더 프로그래밍 입문서 #겁나친절 jobGuid "1판의내용"에 "새로바뀐북미게임업계분위기"와 "비자관련정보", "1판을 기반으로 북미취업에 성공하신 분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았습니다.
Posted by 돼지홍

안녕하세요. 드디어 2번째 글을 쓰게 되는 돼지홍입니다. ^^

 

나이는 많지 않지만 기획자 경력이 10년 가까이 되다 보니 팀장도 하고 면접관 역할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기획 면접관으로 들어가 신입으로 기획자 면접을 보시는 분들을 보면 기획자라는 직업을 하고는 싶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약간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주관적인 취향과 경험에 따라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기획을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 생각해서 정리한 것이니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보다 고수이신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제가 이런 글을 올려도 될지 ㅎㅎㅎ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본격적인 내용은 편의상 경어를 사용하지 않았으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1.  기획자는 게임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

A.    게임을 많이 하면 추후 기획에 도움이 된다.

가장 쉽게 가장 기초가 될 수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게임 플레이이다. 기획자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직접 재미를 체감할 수 있고 많은 지식도 쌓을 수 있어 추후 기획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제가 개인적으로 기획자란 직업을 아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너무 게임 플레이에만 집중하면 안 됩니다.;;;

1)     직접 재미를 체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

왜 재미있는지도 모르는 게임을 기획자가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2)     커뮤니케이션에 도움

다양한 게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은 게임 회사에 들어와 다른 팀원들과 작업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있어 의외로 큰 도움을 준다. 기획자는 다른 파트보다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중요한 직업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할 수 있다.

3)     다양한 참고 자료 제공하기도 쉬움

기획자는 직접적으로 최종적인 결과물을 만드는 직업이 아니지만 기획서를 만드는 단계에서 상대에게 좀 더 쉽고 설득력있는 기획서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참고 자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참고 자료로 사용되는 것들이 대부분 다른 게임이다.

 

B.     게임을 너무 쉽게 판단하지 마라

가끔 면접을 보다 보면 각 게임을 1시간만 플레이해보고도 모든 것을 판단해버리는 천재?들이 존재한다. ~~~!!!!! 이런 사람은 개인적으로 뽑지 않는다.;;;

1)     온라인 게임은 각 플레이 타임별로 제공하는 것이 다르다.

물론 처음 1시간이 유저 입장에서 바라보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기획자를 지망하는 사람이라면 게임의 전체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플레이하고 각 플레이 타임별로 제공하는 재미나 기획 의도 그리고 효과 등을 파악하고 게임을 판단하는 것이 좋다.

-       MMORPG 2~3개 게임 만렙 키워보는 것을 추천

각 게임별로 추구하는 재미가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게임만 키워보는 것 보다는 2개 이상의 게임을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

2)     다른 기획자가 바보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모든 게임이 기획자가 있고 그 기획자들이 정말 고민하고 기획하여 결과물이 나온 것이 그 게임들이다. 절대 무시하시는 발언이나 자신은 그런 실수를 결코 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은 하지 말길 바란다. 기획은 쉬워 보일 수는 있지만 결코 쉽지 않다. 어렵게 생각하고 주의하여 기획하는 사람은 좀 더 나은 결과물에 접근할 가능성이 크지만 쉽게 생각하는 사람은 좀 더 실수나 나쁜 결과물을 만들 가능성이 크다.

한국 게임만 유독 무시하는 발언하는 기획자도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진 않습니다.

 

C.     다양한 게임을 하는 것을 추천

누구나 게임을 플레이하는 취향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기획자를 직업을 택했다면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1)     콘솔 게임도 뛰어나지만 온라인 게임도 뛰어나다.

가끔 보면 콘솔 게임만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콘솔 게임만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있다. 분명 콘솔 게임이 뛰어나고 배워야 할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콘솔 게임에 온라인적인 요소가 있진 않다. 아마 대부분 우리나라 기획자는 온라인 게임을 만들 것이다. 온라인 게임이기 때문에 생기는 제약도 있지만 재미도 아주 많다. 그 것을 아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물론 가끔 반대로 온라인 게임만 하는 사람에게는 콘솔 게임 플레이를 추천한다.

2)     다른 장르의 게임에서 배우는 것도 많다.

자신은 RPG만 좋아하고 RPG만 개발한다고 RPG만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생각의 전환이나 다양한 아이디어 그리고 좀 더 특정 요소의 집중적인 퀄리티 향상을 노린다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플레이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D.    게임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분석하고 고찰하라

게임을 유저 입장에서 즐겨서 재미를 느끼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기획자라면 자신이 플레이해본 게임에 대해서 분석하고 고찰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기획자는 항상 생각이 많아야 한다. 항상 생각하여 좀 더 나은 것을 기획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1)     분명 면접에서 물어볼 것이다.

플레이 해본 게임에 대해서 단순히 아 이게임은 전투의 타격감이 죽이고 재미있어요이렇게만 이야기한 사람을 나라면 뽑지 않을 것 같다. 왜 타격감이 좋았고 왜 재미있었는지에 대해서 끓임 없이 고민하고 더 나은 것을 찾아보려고 한 사람을 뽑을 것이다. 면접을 볼 때 정답을 이야기하면 최고이겠지만 대부분 신입을 뽑을 때 정답을 원해서 질문하진 않을 것이다. 이 사람이 평소에도 얼마나 깊이 있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지를 보기 위해서 질문하는 것이다.

 

E.     지나치게 게임 플레이에 치중되는 것도 좋지 않음

게임 플레이가 아주 중요하긴 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기획자 준비한다고 집에서 게임만 항상 하고 있지 말길 바란다.

 

F.     소설, 만화책, 애니, 영화도 모두 도움이 된다.

다양한 경험과 지식은 언제나 기획자에게 도움이 된다. 모든 매체의 문화를 섭렵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트렌트가 되는 것들 정도는 보는 것이 좋다.

 

 

2.  문서 작성 능력을 키워라!

A.    보기 좋은 문서는 첫 인상을 좋게 만든다.

기획자 지망생 입장에서 의외로 가장 통과하기 힘든 것이 서류 전형일 것이다. 그런데 이 서류 전형에서 가장 필수적인 것이 기획서이다. 기획자는 얼굴 보고 뽑는 것이 아니다. 기획서가 얼굴인 것이다. 보기 좋고 이쁘게 정리된 기획서는 좋은 첫 인상을 남기기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다.

포트폴리오(기획서)가 없는 사람은 성의 없다고 보통 판단하기 때문에 서류 정형을 통과할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B.     워드, 엑셀, 오피스는 기본

거의 100%의 게임 회사 기획자는 실무에서 워드, 엑셀, 오피스를 각 상황에 맞춰 사용한다. 근데 이미 숙달되어 있다고 판단되는 신입 기획자라면 뽑는 사람 입장에서 좀 더 매력적일 것이다. 포트폴리오에 자신의 문서 작성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용도에 맞게 워드, 엑셀, 오피스를 사용한 문서를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1)     상황에 맞춰 사용할수록 좋음

워드는 일반적인 기획서에 오피스는 PT용도의 문서에 엑셀은 밸런스나 수치가 필요한 문서에 사용하면 더욱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다.

 

C.     기획서에는 반드시 기획 의도가 존재해야 한다.

이미 기획 의도에 대한 글을 작성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링크를 따라가서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http://gamedevforever.com/90

 

D.    맞춤법 실수와 오타 정도는 수정한 문서를 포트폴리오로 제공

위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기획서는 자신의 얼굴이 되는 것이다. 첫 인상이다. 그런데 맞춤법 실수와 오타는 이런 첫 인상을 망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많은 맞춤법 실수와 오타는 분명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

물론 그런 사소한 것만 보지 말고 기획 내용을 보라구!~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한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공들여 준비한 문서에 그렇게 실수가 많다면.. 면접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3.  프로그래밍을 배우면 좋다.

A.    요즘은 기획자도 프로그래밍을 하는 경우가 많다.

스크립트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퀘스트, 몬스터 AI 등을 만들 때 기획자가 직접 스크립트를 사용하는 회사가 아주 많아졌다. 그리고 퀘스트, 몬스터 AI를 담당하는 기획자의 숫자도 아주!~ 많다. 그렇다면 이런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이미 있는 기획자라면 뽑는 사람 입장에서 얼마나 매력적일 것인가!

물론 프로그래머분들 입장에서는 프로그래밍이라고 할 것까지야 없을 정도로 간단한 부분이기는 합니다. ㅎㅎㅎ 노여워 하지 말아주세요.^^

 

B.     프로그래밍 공부는 논리적인 사고에 도움이 된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서 간단하더라도 구체적으로 구현해야 되는 방법을 고민하고 구현을 해봄으로써 기획자는 기획 내용을 좀 더 논리적인 구조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게 된다. 한 마디로 일석이조이다. 논리적인 구조 이해와 표현을 습득한다면 프로그래머뿐 아니라 다른 팀원에게도 좀 더 쉽고 구체적으로 기획 내용을 전달할 수 있게 된다.

 

C.     프로그래머만큼 배우란 의미는 아니다.

기초적인 지식을 배우고 실습해보라는 의미이지 기획자가 프로그래머는 아니다. 프로그래머를 약간이나마 이해하고 스크립트를 다룰 수 있는 수준이면 된다.

 

 

4.  무엇이든지 직접 만들어 보면 더욱 도움이 된다.

A.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

우리는 학자가 되려고 기획자를 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게임을 만들려고 기획자를 하는 것이다. 이론만 고민해서는 한계가 있다. 실전을 통해 얻은 경험은 아주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물론 게임 학원이나 학교를 다니시는 분들은 이미 경험해보셨겠지만 혼자 독학 하시는 분들은 특히 이런 과정이 더 필요합니다.

1)     워크래프트나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요즘은 게임들이 유즈맵을 많이 지원하고 있다. 기획자 혼자의 힘으로 게임을 간단하게 나마 만들기 아주 좋은 환경이다. 한 번 만들어서 다른 사람과 플레이를 통해 피드백도 받을 수 있고 정말 잘된다면 나도 LOL??? ㅎㅎㅎ

2)     웹 게임

웹 프로그래밍을 공부한다면 간단한 웹 게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웹 게임은 온라인 환경에서 혼자 프로그래밍이나 그래픽을 전부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어렵겠지만 더 큰 경험을 얻을 수는 있다.

저는 홈페이지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아 회사에 다니기 전에 웹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별로 해본 사람은 없지만;;; 느낀 것이 아주 아주 많았습니다.

 

B.     적극적인 활동은 좋은 인상을 준다.

간단하더라도 게임을 직접 제작해 보는 것은 경험으로 도움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대부분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도 줄 수 있을 것이다. 적극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 실천하는 사람을 나쁘게 볼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5.  기획자로써 갖추었으면 하는 자세

아주 많이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방향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남들보다 똑똑해서 기획자가 아니다.

기획자가 남들보다 똑똑해서 기획서를 만들고 다른 팀이 실행하는 것이 아니다. 기획자는 항상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생각하고 모두가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여 납득할 수 있는 방향과 기획서를 만드는 것이다. 내가 남들보다 더 똑똑하니 기획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 그냥 사장을 해라.

 

B.     먼저 남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자.

기획자는 항상 남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펼쳐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간적으로나 업무적으로 인정받기 이전에 강한 주장은 분명 옳은 부분이어도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선은 회사에 입사했다면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에 앞서 인간적으로나 업무적으로 팀원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 좋다.

 

C.     항상 겸손하고 남을 무시하지 말아라

가끔 보면 기획팀이 아니 팀 사람을 게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무시하는 사람이 있다. 기획자는 커뮤니티의 핵심이고 그 커뮤니티 능력이 기획자의 핵심 능력 중 하나이다. 자신이 아무리 뛰어나도 기획자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에게 항상 겸손하고 남을 납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잡담

저도 그렇지만 제 주위 분들에게 물어봐도 기획자가 지원하는 사람은 다른 팀에 비해 아주 많지만 의외로 뽑을 만한 사람은 아주 적다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주위 분들도 뽑고 싶습니다. 정말 사람 충원 너무 힘들어요 ㅠ.ㅠ 신입도 많이 뽑고 싶지만 정말 저희 입장되시면 뽑을 만한 기본을 갖추고 있는 분들이 별로 없습니다.

 

제가 지금 작성한 글이 자세한 설명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획 지망자 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긴 힘들겠지만 면접관들 중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구나 이런 부분을 더 공부하면 좋겠구나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좀 어떻게 보면 건방진 글이 된 것 같네요 ㅠ.ㅠ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적은 글이니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의외로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ㅠ.ㅠ 다음은 모를 쓸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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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죠쉬 2012.02.28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획자가 조금만 더 대우를 받는다면 좋을텐데요
    사실 게임을 만드는 건 프로그래머와 원화 작가들이지만
    그 게임을 만드는건 기획자 인데 말이지요
    (응?)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진 기획자가 많아야
    어흑~!! 하는 게임을 만들 수 있을 텐데... 쩝

    슬슬 복고주의 게임들이 나올때가 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돼지홍 2012.02.28 1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넵 기획자 분들이 더 노력해서 모든 기획자가 더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ㅎㅎ 그럼 더 좋은 게임도 나오고 개발 진행도 좀 더 수월할 탠데요 ㅎㅎ

      저부터 더 노력을 ㅠ.ㅠ

      여러 환경?도 많이 갖추어져서 복고주의 게임들이 충분히 나올 때가 됐지욥 ㅎㅎ

    • TZN 2012.03.01 0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게임을 사실 만드는게 기획자가 아니라

      같이 만드는거죠 꼭 기획자만 기획을 하라는 법도 없죠

      기획자도 아트에 참견 할 수도 있는거고

      프로그래밍에 건의 할 수도 있는거구요

      우리나라 게임 개발자들은 소통이라는 것을 몰라요

      게임이 만들어 지는게 각 파트별로 따로 만들어서 조립한다고 잘만들어 지는게 아닌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돼지홍 2012.03.01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요한 부분에 대한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소통은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게임의 전반적인 퀄리티를 높이고 개발 중간에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오히려 아주 좋은 찬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획 내용 나올 때마다 되도록이면 회의를 주관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소통은 서로가 오픈 마인드를 어느 정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대화 스킬도 필요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좀 더 존중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소통은 아주 큰 무기가 됩니다.

  2.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김포프 2012.02.29 0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돼지홍님의 문서 포맷하시는건 젤 잘하시는듯... 모든 글을 이 스타일로 바꾸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ㅎㅎ

    역시 문서화를 잘하는 기획자는 뭔가 다르군요!

  3. 코인1 2012.02.29 0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망생들에게 애정이 묻어나는 조언들이 가득하네요
    ...그래서 돼지홍님 팀에서는 신입 구인중? ㅋㅋ

  4.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알콜코더 2012.02.29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모든 기획자 지망생 분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강추하고 싶은 글이네요..

    기획은 쉬어보여도, 결코 쉽지않다.
    이말을 제대로 이해해야 할텐데 말이죠.^^

  5. Favicon of http://bdkhs0416.blog.me 비돈 2012.02.29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가요.

    저도 게임기획지망자인데요 심미안같은게 부족해서 그런지 게임을 분석하는게 너무 어렵게 느껴져요.

    격감이 좋다- 같은 두루뭉실한 부분을 분석해서 자세히 설명하는 것도 어렵고...

    게임을 분석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하핫...

    •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돼지홍 2012.02.29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나의 덩어리로 보기 보다는 세부적으로 나누어 분석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세부적으로 나누어 다른 게임과 비교해 본다면 왜 그런지 의외로 이해하기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6. 지라스 2012.02.29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다닐때

    '프로그래밍은 어려워서 못하겠고.. 디자인은 센스가 없어서 못하겠고...
    그러니까 기획자나 해야겠다'

    이런 사람을 몇명 봤네요...기획자 또한 쉬운 자리가 아닌데 말이죠;;

    여튼 현 기획자분들, 기획자 지망생 분들 모두 파이팅임돠 ㅎㅎ


  7.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죠쉬 2012.02.29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 내 주위의 사람들은 '너정도면 무난히 뽑혀' 라고 말해주는데
    정작 뽑아주는 회사가 없는 이유는 뭘까요?

    •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돼지홍 2012.02.29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ㅠ.ㅠ 모라고 이야기를 드려야할지 ㅠ.ㅠ 하지만 좀 더 힘내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ㅠ.ㅠ
      싫은 소리 해줄 수 있는 사람을 한 번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보통 단점을 이야기를 안 해주는 경우도 많아서 ㅠ.ㅠ

    •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죠쉬 2012.03.06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이유를 알아요..
      늙었거든요 ㅋㅋㅋ ㅎㅎㅎ ㅠ,.ㅠ 엉엉엉

  8. Roi 2012.02.29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처음에는 기획을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게임 쪽 공부를 하다보니, 기획자의 영향이 제일 크죠...
    그리고 "3. 프로그래밍을 배우면 좋다." 이건 정말 공감해요..
    제 주위의 신입 기획자들한테 읽어보라고 해야 겠어요..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9. Favicon of http://postgame.tistory.com 중원 2012.02.29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획쪽도 프로그래머처럼
    뭘 공부하고 뭘 공부하고.. 등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게 없어서 참 아쉽습니다.

  10. TZN 2012.02.29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임을 한번도 안만들어보고 기획을 한다는것 자체가 에러죠

    해외 유명 기획자들도 처음엔 누구나 프로그래머나,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 입니다.

    게임 개발 프로세스도 모르는 상태에서 기획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죠...

    게임 잘 하는것과 잘 만드는 것은 다른건데 말이죠..

    우리나라 기획자들의 문제점은 개발을 모르는 상태에서 권한이 주어지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김포프 2012.02.29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개인적으로 프로그래머나 아티스트 경험이 없더라도... 기획을 잘할 수 있는 기획자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수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지요....

    • TZN 2012.02.29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꼭 프로그래머나 아티스트가 아니여도

      게임 개발프로세스를 잘 알아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개발 경험도 없이 말도 안되는 기획을 하는경우가 태반이구요

      10년 넘는 경험상 잘할 수 있는 기획자를 만난적도 없구요.

      기획자들을 만날때 마다 항상 첨부터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였죠.

    •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돼지홍 2012.02.29 2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경력에 따라 맡겨야 하는 부분이 분명 있는데..

      요새 큰 회사는 그런 경우가 별로 없지만
      예전 작은 회사에서는 경력이 적거나 신입에게 개발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기획해야 되는 부분을 진행하게 하는 경우가 많았죠. ㅠ.ㅠ

      아마 이런 경우에 발생한 문제들을 많이 겪으셨던 것 같네요 ㅠ.ㅠ

  11.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친절한티스 2012.02.29 2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글 잘 쓰시네요!!!!!
    좋은 글 잘봤습니다!!

  12. Favicon of http://https://www.facebook.com/iamminseok ramae 2012.02.29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마음에 새겨두어야할 사항들이지만 현업에 직접 뛰어들면 정신없는 새 잊어버리곤 하는 점들을 잘 지적해 주신거 같습니다. 좋은 글과 내용 감사합니다.

  13. Favicon of https://lainide.tistory.com 세이지준 2012.03.01 0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문서 정리 레벨을 올려야 하는데 여전히 제자리 (ㅠ.ㅠ)

    계속 게임기획지망생으로 삽질할것 같습니다... (멘토가 필요해요 ㅠㅠ)

    •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돼지홍 2012.03.01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는 문서 정리에 대한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주제를 급 선회해서 ㅎㅎ 다음에 기회가 되면 문서 정리에 대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4. TZN 2012.03.01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획자 지망생에 바라는 점

    게임을 많이 해본것과 게임을 개발 하는것은 다른 것입니다.

    내가 짜장면을 좋아하고 전국에 짜장면을 다 먹어봤다고 수타를 뽑을 수는 없는 일이죠...

    게임을 개발하는 기술을 알아야 됩니다. 도구가 어떤것인지 어떤 능력인지 모르면서 뭘 만든다는게 말이 안되죠.

    "와우는 되는데 우린 왜 안됩니까?"
    이런 소리가 나오면
    "그럼 내가 블리자드에서 와우를 만들었지 여기 있겠냐?"

    이런 소리 듣게 됩니다...

    • TZN 2012.03.01 0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리자드 처럼 기획을 해오던가?" 도 있겠네요

      기획자가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을 따라서 만들기 보다는 팀원들과 생각이 맞는게임 서로 만들어 나가는 게임을 만들어야 겠죠 게임은 기획자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돼지홍 2012.03.01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현업에 계신 분들의 이런 여러 의견이 기획 지망자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5. Nathaniel 2012.03.06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 인성적인 면을 강조한 내용이네요.
    아무래도 그동안 쌓아오신 경험에서 나온 게 아닐까 싶은 ㅎㅎ
    기획자는 중재적인 역할과 매우 명료한 문서화 능력, 타 부서 업무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성격도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개인적으로 많이 들었고, 그런 부분을 강조해주시는 것 같네요 ^^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16. Favicon of https://lainide.tistory.com 세이지준 2012.03.14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이 틀릴지 모르겠지만,
    "항상 겸손하고 남을 무시하지 말아라"는 주제는

    제 가정이지만, 전자게임 문명의 혜택을 깨닫지 못하고
    부칸의 (자연)사회주의에 빠져있는 문예과 중고교 기획자가
    뒤늦게 진리를 깨닫기 위해서 2배이상 프로그래머 이상의 진리를 깨달아야 하는 의무감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 Favicon of https://gamedevforever.com 돼지홍 2012.03.16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표현 방법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프로그램도 했었습니다.^^;; 게임업계에서 한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한 저의 의도와는 다르게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lainide.tistory.com 세이지준 2012.03.16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국엔 틀리게 되었지만, 그저 수준낮게 열등감에 빠진거라고 할께요;; (아니면 그냥 열(등감)폭(발) )

  17. ragran 2012.07.30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에 지원자는 많지만 채용할 사람은 없다는 부분은 한국기업 특유의 채용 문화에도 영향이 있어 보입니다. TZN 님이 말씀하고 계신 내용을 보면 기업내에서의 직원 교육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애초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는 신입을 뽑아야 한다는게 직면한 현실이라는 것 같네요.
    제대로 된 기획자들이 생겨나지 못하는 것은 지식 공유가 부족해서 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항상 요런 주제의 글에 달리는 답글을 보면 도대체 실제 개발회사들이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길래 빠지지 않고 동일한 답글이 달리는 걸까? 정말 궁금합니다. 해결책은 없은 건가요?

  18. Favicon of https://ing-eo.tistory.com 천신의리 2015.03.13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기획으로 회사에 들어가는 새내기입니다.

    남겨주신 발자취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좋은 글 남겨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